안보공 선배님들께 궁금한점을 5가지로 추려봤습니다.

1. 중대재해처벌법 개편후 실무상(리얼 체감상) 바뀐점
예-현대중공업에서 신입현장안전 입장으로서
단점: 필수서류작업 추가(목록,사항들이 세분화됨)
장점: 이전엔 모호한 기준과 집행으로 사고나면 책임이 따라올 확률이 높았는데, 이젠 기준과 집행이 상대적으로 명확해지면서 면피의 확률이 높아짐
(경력만 내세우던 꼰대선배들은 힘들어지고
진보성향의 선배들이나 신입은 편해짐.
그대신 업무강도가 좀 올라감ㅜㅜ)

2. "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일을 안하는 사람은 진짜 안한다"는데 그 소문이 진짜인지? 그리고 안하는사람의 뒷탈은 어느정도인지 가 궁금합니다.
현중안전은 진짜 일을 안하다 사고나면 피의자신분이 될수 있습니다.

3. 업무형태
예-현대중공업 안전부서 인력구성
•4년재 출신 사무인원 / 업체와 직영에서 안전으로 넘어온 현장인원.
•제가 현장인원이고 산안공에 합격해도 비슷한 업무로 갈것같아  현장만 설명하겠습니다.
기본 개인근무고 넓은 (공장에서의 내업공정이나 배의 블럭을 이어 완성하기위한 외업공정)지역을 분할해서 돌아가며 마크합니다.
업무 특성상 남들쉰다고 같이 못쉬는 대신 늘어질려면 세상 늘어질수 있습니다.
그러다 사고나면 책무불이행으로 피의자 신분이 될수있습니다.

4. 순환근무
제가 수원사람인데 지금은 직장땜에 울산에 있어서
되도록 수원에서 근무하고싶습니다.
채용되면 연고지를 수원으로 말하면 되나요?
언제 말해야 하나요?
그리고 다른 지역 2년씩 갈땐 사비로 숙소 해결해야 하나요?

5. 급여
입사 5년쯤을 기준으로 저는 4천 초반(잔업특근 아예 안했습니다. 쌩기본급)입니다.
산안공은 어느정도인가요?
3천초반이다, 5천은 받는다, 알리오에 있다...등등
많이 들었는데 알리오에선 못 찾았고 객관적으로 들을데가 없어서 궁금합니다.